![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성 진급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진급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한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상렬 지상작전사령관, 이 대통령, 박흥재 공군사관학교장, 조충호 해군 참모차장. 2026.8.7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6f55303a8e0f7.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진급한 장성들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군사 정권의 역사로부터 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길었지만, 다시 발생한 내란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 신뢰 복구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급한 장성들의 진급 신고를 받은 이후 이어진 비공개 환담 자리에서 "소수가 전체의 명예를 훼손해 버린 억울한 상황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군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부여된 역할을 잘해달라"며 "노력과 헌신에는 결과와 보상이 있기 마련이니 최고 지휘부가 책임감 있게 노력하고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삼정검(三精劍)은 국군에서 처음 장군(준장)으로 진급하는 장성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상징적인 검으로, 장군의 명예와 책임을 상징하는 의장용 검이다. '삼정(三精)'은 육군·해군·공군 3군이 하나가 돼 호국·통일·번영 세 가치를 실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수치는 계급 및 보직 명칭이 적힌 끈으로 된 깃발로, 중장 이상 진급자에게 대통령이 삼정검 손잡이에 직접 달아준다.
이날 이 대통령은 이상렬 육군 대장(지상작전사령관)과 박흥재 공군 중장(공군사관학교장), 윤한일 육군 중장(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조충호 해군 중장(해군참모차장)에게 각각 수치를 수여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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