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플랙트그룹의 신규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서 플랙트그룹 신규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브라지 싱 플랙트그룹 아시아영업총괄(왼쪽부터),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 데이비드 도니 플랙트그룹 CEO,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HVAC사업팀장(부사장).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c775f51b5df99c.jpg)
신규 생산라인은 기존 노이다 생산시설과 함께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HVAC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된다. 완전 가동 시 연간 최대 6500대의 HVAC 장비를 생산할 수 있다.
푸네 생산시설은 생산라인과 사무실,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1만 3826㎡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초 설비와 장비 구축에 착수해 약 6개월 만에 양산 체제를 갖췄다.
생산라인에서는 플랙트그룹의 주력 제품인 공기조화기(AHU)를 비롯해 팬 월 유닛(FWU),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을 생산한다.
AHU는 냉각수를 이용해 데이터센터와 대형 상업용 건물 내부의 공기를 냉각하는 장비다. FWU와 CRAH는 서버실 내부의 온도와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조절해 IT 장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인도 푸네 생산라인 준공은 인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HVAC 공급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의 AI·플랫폼 기술력과 플랙트그룹의 HVAC 역량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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