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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히는 지하철 문에 '피자' 밀어넣은 남성의 최후…"2호선이 피자 뺐고 도망갔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이 닫히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피자를 밀어 넣었다가, 정작 본인이 타지 못한 채 열차가 출발한 황당한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 'X' 캡처. [사진=X]
사회관계망서비스 'X' 캡처. [사진=X]

11일 SNS 'X(옛 트위터)'에는 '방금 내 눈앞에서 일어난 실화'라는 제목의 글이 조회수 250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전날(10일) 한 남성이 서울 지하철 2호선의 한 정거장에서 지하철에 타기 위해 피자 상자를 먼저 열차 안에 밀어 넣었으나, 피자만 들어간 채 지하철이 출발했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상황이 너무 웃겨서 사람들이 열차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호선이 피자만 들고 출발했다"고 설명하며 황당한 상황에 승객들의 웃음이 터졌고, "2호선이 승객 피자를 뺏고 도망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 닫힐 때 물건을 넣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대처하는 기관사가 호감이다", "지하철 문틈에 우산이나 물건을 끼워 넣는 사람들은 사진을 보고 반성해야 한다", "끼임 사고가 나면 무슨 잘못이냐"며 이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한편 철도안전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열차 출입문의 개폐를 방해해 운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실제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경우 1차 위반 기준으로 150만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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