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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맞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5억원 지원…17일 개시


업체당 최대 5000만원…17일부터 '보증드림' 앱 선착순 접수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505억원을 오는 17일부터 지원한다.

[사진=인천시 제공 ]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최근 홈플러스 폐점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올해 인천시는 앞서 1월 1,000억 원, 3월 1,14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대출을 받은 업체의 이자 비용 일부(1년간은 연 2.0%, 이후 2년간은 연 1.5%)를 지원하며, 보증료율 역시 일반 보증보다 낮은 연 0.8%가 적용되어 초저금리 수준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혜택으로 약 1,70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융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은 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7개 협약 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부분은 올해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이용한 기업, 최근 3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금액 합계 2억 원 이상인 경우, 도박·유흥·향락·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업종, 연체·체납 등 보증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1차와 2차 지원 자금은 접수 개시 후 각각 일주일, 10일 만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지원은 기존 1·2차 수혜자와의 균형 등을 고려해 마감까지 걸리는 기간이 지난번보다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인천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소외계층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관할 지점에서는 방문 현장 예약 및 대면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압박이 커진 소상공인들의 무거운 경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며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고객센터 및‘보증드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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