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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타지크 정상회담…"철도·핵심광물 분야 호혜적 협력"


"11년 만의 방한 계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라흐몬 대통령 "韓과 협력, 중요 대외 정책 중 하나"

이재명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16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1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공식 방한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이 철도, 핵심 광물, 디지털을 비롯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라흐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1년 만에 이뤄진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고, 풍부한 광물 자원, 역동적인 젊은 인구 등 타지키스탄의 장점과 성장잠재력에도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라흐몬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타지키스탄 대외 정책 중점 방향 중 하나"라며 "양국 국민은 유구한 역사적 유대와 오랜 우호 관계 그리고 인도주의적 가치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활발한 국가 간 대화는 양국의 다각적 관계를 진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수교 35주년을 맞는다.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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