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63af3036aa65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감사 과정에서 나온 국민의힘 주진우·이진숙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주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국감에서 국민의힘이 보이는 행태는 그야말로 막말 경연대회를 방불케 한다"며 "주·이 의원의 비 상식적인 막말과 기행이 도를 넘었다. 조회수에 안달이 난 사이버 렉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 의원은 대구 상가 붕괴 사고를 정치 공세에 활용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정치 공세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이라고 힐난했다. 전날 이 대통령 부모의 묘소 사진을 국감에서 공개한 이 의원을 향해선 "기행을 넘어선 추태"라고 비난했다.
주 의원이 SNS에 올린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문구에 대해서도 "정치 테러로 생명을 위협 받았던 대통령을 향해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막말을 한 것"이라며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한 원내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관련해 "자신의 면피를 위해 국회에서 거짓 해명을 했다"며 "전날 감사원 국감에서 대법원장실이 대법관과 법원행정처장에게 격려금으로 현금을 지급한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이라도 스스로 직을 내려놔야 한다"며 "사법부의 권위와 신뢰를 훼손하는 장본인이 바로 조 대법원장 자신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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