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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한자리에"⋯28개국 500여개사 참가한 'KES 2026' 개막


13~16일 코엑스서 개최⋯삼성·LG 등 AI·로봇·모빌리티 혁신 기술 선봬
美 CTA와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 공동 개최⋯산업 AI 통합 플랫폼 출범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과 일상으로 확산되는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이 13일 막을 올렸다.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용석우 KEA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CES를 통해 세계로 향했던 대한민국의 혁신이 이제 한국전자전에서 세계 혁신과 만나게 된다"며 "CES의 글로벌 기술과 네트워크를 국내 산업과 연결하고 우리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미디어와 투자자, 새로운 시장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의 변화로, 기업의 성장으로, 그리고 새로운 시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이번 한국전자전에서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

28개국 500여개사 참가…AI 산업 현장으로 확산

올해 전시회는 '기술을 넘어 현실로, 상상을 넘어 움직임으로'를 주제로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에서 실제 활용되는 모습을 조명한다.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KES2026 부스 배치. [사진=KES2026]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대덕전자 등 28개국 500여개사가 참가해 AI 전환(AX),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라이프, 확장현실(XR)·공간컴퓨팅, 전자부품·소재 등 6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기반 가전·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와 산업 자동화 기술이 전시된다.

LG이노텍과 에스더블유엠, 스핀텍 등은 미래차·자율주행 및 첨단 센서 기술을 선보이며 대덕전자와 삼화전기 등은 AI와 모빌리티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소재 기술을 소개한다.

美 CTA와 글로벌 협력…'K 커넥트 AI' 출범

올해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을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K 커넥트 AI 출범식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킨지 파브리치오 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대표단이 방한해 개막 행사와 기조연설,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에 참여한다.

개막일 오후 열리는 오프닝 키노트에서는 CTA의 CES 2027 기술·산업 전망을 시작으로 엔비디아코리아와 망고부스트, HD한국조선해양 등이 AI 인프라와 산업별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KEA는 이번 개막식에서 산업별 전시회를 AI 중심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K 커넥트 AI 2026'도 출범시켰다.

반도체와 로봇, 제조 등 산업별 대표 전시회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계해 기술 융합과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용 회장은 "서로 다른 산업의 혁신이 AI를 매개로 연결되는 K 커넥트 AI가 우리 산업의 변화와 확장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 [사진=황세웅 기자]
'KES 2026'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황세웅 기자]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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