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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증자 리스크 주가에 대부분 반영' 미래에셋


올해 웹보드·모바일 게임에서 회복

[김다운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3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대규모 유상증자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올해에는 웹보드 게임과 모바일 게임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일반주주 대상으로 3천485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후 주가가 급락하며 전고점 대비 12% 주저앉았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에 따라 주가가 단기 급락함에 따라 유상증자 효과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웹보드 게임 리스크는 감소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 경쟁력도 점진 제고되고 있다"며 "현금흐름이 상당부분 제고되는 시점에서 단행된 이번 유상증자는 신규 사업 투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소셜카지노에 대한 북미 마케팅 본격화 등으로 웹보드 게임에서 올해 매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모바일 게임도 올해 공격적인 신규 게임 런칭으로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70여종의 게임을 유통중인데, 2015년에는 40종의 게임이 신규 런칭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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