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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딥·에이직랜드·윤성F&C·T3엔터·화일약품, 최대주주 매물 주의


스팩합병 하이딥, 고범규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 지분 매각제한 풀려
윤성에프앤씨 최대주주 지분 58% 보호예수 해제
T3엔터·화일약품, 최대주주 지분 37%·13% 매각제한 해제돼

[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하이딥과 에이직랜드, 셀피글로벌, 윤성에프앤씨,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화일약품 등의 최대주주 지분이 이번주 매각제한에서 풀려 매물로 출회될 수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이딥의 최대주주인 고범규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6121만주가 이날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발행주식총수의 39.73%에 달하는 물량이다.

매각제한이 풀리는 지분은 고범규 대표이사 보유 4248만6141주(31.49%)를 비록해 특수관계인인 최소연 774만6157주(5.74%), 고서영·고서진 각각 377만3649주(2.80%), 고태훈 부사장 343만590주(2.54%) 등이다. 해당 지분은 2022년 NH스팩18호와 하이딥과의 합병에 따라 3년간 의무보유 등록됐던 물량이다.

에이직랜드는 13일 발행주식총수의 23.67%에 이르는 257만3631주가 매각제한이 풀린다. 해당 지분은 2023년 상장 당시 최대주주 이종민 대표이사의 매각제한 물량이다. 상장일로부터 18개월 간 매각이 제한됐던 구주가 풀리는 것이다.

셀피글로벌은 지난해 최대주주가 된 셀피글로벌주주1호조합의 지분 432만1503주(11.29%)가 오는 13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셀피글로벌주주1호조합은 지난해 5월 조합원 현물출자로 셀피글로벌의 최대주주가 됐다. 민법상조합인 셀피글로벌주주1호조합은 윤정엽이 대표조합원이고 이환중이 최다출자자(출자비율 12.87%)로 등록돼 있다.

하이딥과 에이직랜드, 윤성에프앤씨,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화일약품 등의 최대주주 지분이 매각제한에서 풀려 매물로 나올 수 있다.
하이딥과 에이직랜드, 윤성에프앤씨,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화일약품 등의 최대주주 지분이 매각제한에서 풀려 매물로 나올 수 있다.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윤성에프앤씨도 최대주주 지분이 2년 6개월만에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매물로 출회될 수 있다. 박치영 대표이사의 지분 461만786주와 박 대표이사의 부친인 박종순씨의 지분 5만주가 오는 14일 매각제한에서 풀려 매물로 나올 수 있다.

2022년 상장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와 홍민균 대표이사 등의 지분이 오는 17일 매각제한에서 해소된다. 최대주주 김기영씨의 지분 2106만4200주가 락업에서 해제되고, 홍민균 대표이사의 지분 27만주도 매물로 나올 수 있다.

지난해 금호에이치티와 오성첨단소재를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화일약품의 모집 신주도 1년만에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매각제한 해제 물량은 금호에이치티 689만6551주, 오성첨단소재 344만8275주다. 발행주식총수의 12.48% 수준이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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