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DMS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주최하는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세미 파이널 심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에미상 세미 파이널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 ENM]](https://image.inews24.com/v1/bf6fa6cf0b94c7.jpg)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국가에서 제작된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1973년부터 시작됐다. 밴프 록키 어워즈,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국제 에미상 세미 파이널 심사는 서울에서 개최됐다. 심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주최한다. CJ ENM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2025년 세미파이널 행사를 서울에 유치하게 됐다.
심사는 17일 CJ CGV 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 상영관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CJ ENM을 비롯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이치이, 라쿠텐 비키, 유넥스트, 비디오, 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유쿠 등 유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심사 부문은 드라마로 각국에서 출품한 작품의 창의성과 퀄리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의 최종 후보작은 오는 9월 중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4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 본부장은 "에미상 심사를 유치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국경을 초월하는 초격차 콘텐츠로 한국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K콘텐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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