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f59ef4dec4c17.jpg)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뿐 아니라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중앙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특히 지난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는 현재까지 8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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