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무궁화신탁의 해외전환사채 발행 주관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2009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한 국내 부동사 신탁사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해외전환사채 발행규모는 미화 1천700만달러, 만기 5년의 홍콩 사모발행이다.
무궁화신탁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번 CB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으로서 참여하고, 해외 기관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액티스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콩 법인이 CB 등록발행과 관련된 홍콩 유관기관 협의와 결제 및 전환 대행기관 역할을 수행, 발행사에게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원 신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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