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알바천국을 운영 중인 미디어윌네트웍스와 '소상공인 사장님과 구직자를 위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채널을 활용해 사업자 구인난, 청년 구직난을 해결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또 고용통계, 금융동향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천국은 월 300만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구직자가 이용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자와 청년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고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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