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는 중소기업을 위한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
홍석우(사진) 코트라 사장이 지난 9월2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아 최근 이 같이 밝혔다.
홍 사장은 "도래미(道來美)를 기반으로 한 멜로디 경영으로 코트라가 중소기업의 길이 되는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코트라는 우리 중기의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역량을 확충하는 등 '아름다운 코트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를 위해 취임 두달만인 지난 8월 말께 조직개편을 단행, 고객네트워크사업본부와 글로벌수출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또 중국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기존의 중국사업처를 개편해 17개 중국지역 무역관을 총괄하고,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조사와 함께 마케팅 기능까지 통합한 중국사업단도 설치했다.
아울러 홍 사장은 해외 총괄조직도 개편, 종전 11개 지역총괄체제를 9개로 조정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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