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IPTV 상품 'ipit TV' 공식 출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IPTV 상품 'ipit TV(아이핏 티비)'를 15일 출시했다.

'ipit TV'는 '믿을 수 있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내가 고른 딱 맞는 IPTV'를 뜻하는 신규 브랜드다. 위성방송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IP 기반의 기술중립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화질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고화질 실시간 방송 채널 기반의 △Basic(194채널) △Plus(209채널)로 구성된다. 인터넷 결합 시 Basic은 월 20900원, Plus는 22000원(모두 부가세 포함)부터 이용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또 ipit TV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등 주요 OTT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월 33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송·인터넷·OTT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콘텐츠 소비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도심, 소형 주거지, 1~2인 가구 등 다양한 주거환경에서 안테나 없이도 시청 가능한 ipit TV를 앞세워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최대훈을 선정해 대중성과 신뢰를 갖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따져보면 확실한 TV, ipit TV’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ipit TV는 유료방송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이라며 "믿성비 IPTV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