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이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IB 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5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42.5% 증가한 107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사진=신한투자증권]](https://image.inews24.com/v1/b62543727a9d8b.jpg)
영업이익 증가는 S&T 수익이 대폭 늘고 IB 부문의 성과 개선 덕분이다. 1분기 S&T 영업수익은 1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 증가했다. IB 부문의 수수료 수익도 5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4% 늘었다. 다만 위탁수수료 수익과 WM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각각 9.6%, 6.2%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채권 등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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