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5.11.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3d54f49cb0efc.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한중 양국이 1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협력 공동계획과 보이스 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만료된 '원-위안 통화 스와프'도 연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한중정상회담을 마친 뒤 MOU 및 계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된 MOU 문건은 총 6건으로 △ 실버경제 분야 협력 △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 2026-2030 경제협력 공동계획 △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물검역요건 △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 이다.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서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02년 20억 달러 규모로 처음 체결된 한중 통화 스와프는 계속 연장되면서 그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난달 10일 4000억 위안(약 70조 원)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이 만료됐다. 이번 계약은 만료된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는 차원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