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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도 안돼"⋯반포래미안트리니원 당첨 커트라인 70점


힐스테이트 광명11도 1순위에 1만명 몰려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 당점 가점이 최고 82점, 최저 70점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 내 전경. 2025.11.07 [사진=이효정 기자 ]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견본주택 내 전경. 2025.11.07 [사진=이효정 기자 ]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전용면적 84㎡A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5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점수는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최고 35점) 등에 따라 다르다.

주택형별 평균 당첨 가점은 전용 84㎡A형(78.4점), 84㎡C형(78점), 84㎡B형(75.8점), 59㎡B형(74.04점), 59㎡A형(74.02점), 59㎡C형(72.17점), 59㎡D형(71.79점) 순으로 높았다. 4안 가족 기준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은 69점인 점을 고려하면 단지 당첨자는 최소 5인 가족인 셈이다.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은 반포3주구 재건축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26억3700만∼27억4900만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인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 평형이 지난 6월 72억원에 거래된 만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꼽혔다.

정부가 10·15대책으로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중도금 대출 한도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핵심 권역에는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광명 '힐스테이트 광명11'은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약 36.7대 1을 기록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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