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與 "노무현 정신 계승…'국민이 주인인 나라' 완성"


'노사모' 정청래 "반칙·특권 없는 세상 위해 더욱 노력"
강준현 "'국토 균형 성장·합리적 통합' 등 盧 정신 완성"
盧 사위 곽상언 "'상식과 원칙 통하는 나라' 흔들림 없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5.2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5.2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대표되는 노 전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하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사람 사는 세상, 대동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더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사람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그런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 노력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노사모 회원 ID 싸리비'라고 거듭 밝혀온 정 대표는 "더더욱 노 전 대통령이 그립고, 이곳 봉하마을에 올 때마다 눈물 흘리지 말아야지 다짐한다"며 "지방선거도 반드시 승리해서 봉하마을을 다시 찾아와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사람 사는 세상, 소신 있는 개혁, 국토 균형 성장, 지역과 정파를 초월한 합리적 통합 등 모든 국정 방향이 노무현 정신의 완성을 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그리고 국민과 함께 노무현 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제는 노 전 대통령이 그리움의 대상이 아닌 그의 정신이 '우리 곁에 항상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역시 "'내 삶의 민주주의, 광장에서 마을로', 불법 비상계엄과 탄핵의 시간을 지나며, 우리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이제 그 민주주의를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만들어가야 한다.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 광장에서 지킨 민주주의가 마을과 일상에서 꽃피도록 더 낮은 자세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별 의원들도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상식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상식과 원칙이 당연하게 통하는 나라, '사람 사는 세상'의 고귀한 뜻은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가슴속에 더 선명해진다"며 "당신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추모했다.

민병덕 의원은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미안함은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다. 그 미안함은 다짐으로 바뀌었다"며 "다시는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상식과 원칙이 다시 서도록, 그분이 꿈꾸던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김현정 의원 역시 "내란 청산과 대한민국 정상화라는 시대정신 앞에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는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단단히 고쳐 맨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그 바다에 닿는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노무현 정신 계승…'국민이 주인인 나라' 완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