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defb00351f598.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공공 임대주택 공급 방향과 관련해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장기 공공임대 비중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공공임대가 과거 영구 임대처럼 8평·12평 지어서 정말 어려운 사람들만 사는 걸 상상했는데 이제는 방침을 좀 바꿔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주택 규모, 한 25평~30평 정도 되는, 고품질로 중산층도 장기적으로 임대하는 아파트를 역세권 중심으로 먼저 건설하면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지 않나"라며 "여기서 살다가 집을 사서 나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쓸만한 공공주택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공공임대주택은 (고품질) 비중을 조절할 계획을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게 해야 주거 안정이 가능하겠다"며 "본인의 주거를 꼭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고 존중해야하지만 모두가 바로 그렇게 가기는 어렵다. 주거 사다리가 필요한데,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국가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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