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는 29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기공급계약(LTA)에 대해 "당사의 LTA는 고객과 제품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형태로 설계하고 있으며, 통상 5년을 기본으로 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격 구조도 단일한 방식보다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객과 협의하고 있다"며 "단기 시장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고객과 당사의 중장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cd243f90640a2.jpg)
SK하이닉스는 "고객의 실질적인 구매 커밋먼트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며 "예치금 등 계약 이행력과 수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 판매에서 LTA가 차지하는 비중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적정 수준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실적의 하방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추가 수요와 성장 기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도 유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했고 엔비디아와의 장기 협력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LTA를 통해 확보한 수요 가시성과 운영 유연성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