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파모즈 제작 참여한 AI 애니메이션 '테오도어', KCAIF서 대상 수상


'최고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캐릭터 일관성, 3D 시점 보정 등 기술 확보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인공지능(AI)·실감미디어 콘텐츠 기업 파모즈는 자사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테오도어(the0dore)'가 지난 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K-컬처 AI 국제영화제(KCAIF)에서 '최고의 단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Shor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파모즈가 제작에 참여한 단편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테오도어'. [사진=파모즈]
파모즈가 제작에 참여한 단편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테오도어'. [사진=파모즈]

KCAIF는 한국인공지능영화제협회(KAIFA)가 주최하는 AI 영화제로 지난 6일 개최됐으며, 37개국 184편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작품은 사회가 정한 '문'을 향해 계속 달리던 한 성인이 조직 속에서 자신의 이유와 리듬을 잃고, 어린 시절의 음악과 꿈을 다시 떠올리며 보이지 않는 '내면의 문'을 마주하는 과정을 초현실적 이미지로 풀어낸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거대한 손에 의해 말처럼 움직이는 인물, 반복되는 복도와 방, 차오르는 물, 등에 존재하지만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문 등을 통해 성인이 되며 잃어버린 꿈과 자기 선택의 문제를 시각화했다.

제작의 핵심은 생성형 AI에 단일 프롬프트를 입력해 장면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반복 제작과 부분 수정이 가능한 공정을 먼저 설계했다는 점이다. 파모즈는 작품 전용 '테오도어 로라(Theodore LoRA)'와 일관성 보조 로라를 분리해 캐릭터의 얼굴·체형·점토 질감과 장면별 화면 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가우시안 스플랫(Gaussian Splat) 3D 시점 보정을 적용해 기존 장면의 공간 구조를 유지한 채 카메라 위치와 각도를 조정하고, SAM3 기반 자동 세그멘테이션으로 캐릭터 영역을 배경과 분리했다. 파모즈가 별도로 개발한 배치 자동화 도구도 적용하면서 결과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장면 전체를 재생성하기보다 캐릭터, 시점, 마스크 영역 등 문제가 발생한 단계만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테오도어는 원정환·유남미 감독이 공동 연출했으며, 정진이가 시나리오, 백정현이 AI 기술 감독을 맡았다. 제작은 FAMOZ AI Visual Lab이 담당했다.

파모즈는 테오도어를 통해 확보한 △캐릭터 일관성 제어 △3D 시점 보정 △부분 수정 △배치 자동화 기술을 향후 애니메이션·브랜드 콘텐츠·실감형 미디어 등 다양한 영상 제작에 적용하고, 프로젝트 목적에 맞는 커스텀 모델·엔진 개발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파모즈 제작 참여한 AI 애니메이션 '테오도어', KCAIF서 대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