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방한객이 150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대만 등 중화권 방문객이 30%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11d68d04ca12a.jpg)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치인 1505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38만명)과 비교해 21.6% 증가한 것으로, 연간 방한객 1500만명 돌파 시점은 한달 이상 앞당겨졌다.
국가별로는 중화권 방문객의 약진이 눈에 띈다. 중국 국적 방한객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481만 6000명이었으며, 대만 방한객은 32.2% 증가한 165만 6000명이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필리핀 45만 4000명 △베트남 40만 7000명 △인도네시아 29만 5000명 △싱가포르 24만 3000명 △태국 23만명으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늘었다.
올해 8월까지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 역시 14조 1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8.5% 급증하며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방 공항과 항만으로 입국한 방한객의 비중은 27.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방한 관광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1∼8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1천981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8.7% 수준으로 회복됐다.
8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43만1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 늘었고, 2019년의 100.2% 수준을 기록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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