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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수요예측 재도전…명인제약·노타도 대기


에스투더블유, 2~8일 수요예측 진행
이달 중 명인제약과 노타, 큐리오시스 IPO 시장 등장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이번주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다시 나선다. 제약사 명인제약과 AI 기술 업체 노타, 큐리오시스도 잇따라 증시 입성을 준비하며 9월 IPO 시장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투더블유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158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400~1만3200원이다. 일반 청약은 10~11일 양일간 진행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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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스투더블유는 상장 직전 전자주권 등록 일부 누락으로 IPO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80억원(공모가 하단 기준)을 조달할 계획으로, 이 중 50억원은 고사양 GPU 서버와 설비 교체 등 시설 자금에 쓰고, 나머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투더블유 외에도 굵직한 기업들이 9월 IPO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가탄' 명인제약은 340만주를 모집해 최대 1972억원(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조달 자금은 발안2공장 고형제동 증축과 신약 개발 등 시설 및 운영자금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AI 반도체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노타는 291만6000주를 공모하며 공모가는 7600~91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큐리오시스는 120만주를 모집하고,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2만2000원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외에도 비츠로넥스텍은 지난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일반 상장 승인을 받았으며, 이노테크와 테라뷰홀딩스도 지난 19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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