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섯다&맞고', 독도의 날 맞아 기부 이벤트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NHN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기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국내 지역명을 기반으로 한 동호회(길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독도를 상징적으로 반영한 최상위 동호회 전용 콘텐츠 '독도 수호전', '독도 연합 공방전'을 제공하고 있다.

'독도 수호전'은 게임 화폐 10조 쩐을 두고 총 10개의 최상위 동호회가 경쟁하는 콘텐츠다. 최종 1위 동호회는 최대 3조 쩐을 동호회 자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독도 연합 공방전'은 최대 5개 동호회가 연합을 구성해 대규모로 경쟁하며, 승리 시 독도 수익과 독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독도 기부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독도 기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의 10%가 적립돼 대한민국독도협회에 기부된다. 기부 상품은 △게임 머니 61억 쩐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독도 화투패' 세트로 구성됐다. 구매자는 오는 10월 23일 스페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독도 기부 이벤트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그룹장은 "독도 기부 이벤트로 이용자들이 게임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