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https://image.inews24.com/v1/a03ad547322699.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 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라며 "우리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 K-팝, K-드라마, K-무비, K-게임 등 자랑스러운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가수 출신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임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내달 1일 열릴 공식 출범식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도 축제처럼 준비했다"며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르세라핌이 축하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 시간·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모집인원은 270명으로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대통령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K컬처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순간을 기념해 주시면 좋겠다"며 "우리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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