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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수천 명 지원' 카카오 AI 홍보대사 20명 선발⋯활동 본격화


AI 기술과 서비스 관련해 상시 소통, 사전 체험 등⋯오는 12월까지 활동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자사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고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AI 앰버서더(홍보대사) '카나나(KANANA) 429'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AI 앰배서더(홍보대사) 발대식과 오프라인 밋업에서 선발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달 초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AI 앰배서더(홍보대사) 발대식과 오프라인 밋업에서 선발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AI 앰버서더는 지원 기간 약 열흘 간 수천 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유하고 콘텐츠 제작에 경력을 가진 일반인 20명이 선발됐다.

앰버서더 명칭인 '카나나(KANANA) 429'는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와 HTTP(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 응답 상태 코드인 '429 : Too many request(주어진 시간 동안 이용자가 너무 많은 요청을 보냈음)'를 위트 있게 해석한 것으로, AI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선발된 20명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상시 소통, 월별 1회 오프라인 밋업과 상시 소모임, 카카오 신규 AI 서비스 선(先) 체험과 의견 교류, 카카오 크루(직원)와의 네트워킹 등에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는 발대식과 첫 오프라인 밋업을 진행하며 회사의 AI 방향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AI 서비스에 대해 직원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에는 카카오톡에서 쓰는 챗GPT 등 AI 서비스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사용성과 개선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데이트를 진행한 AI 앱 '카나나'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하고 사용 후기를 나누는 자리도 진행됐다. 

실제 서비스를 먼저 사용해보며 느낀 점과 개선에 대한 의견은 카카오에 공유된다. 이는 카카오가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와 안정성, 완성도 등을 높이는 데 실질적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향후 더 활발한 활동과 상호 소통을 위한 자리를 기획해 갈 것"이라며 "AI 앰배서더와 함께 카카오의 AI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용자를 위한 AI 서비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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