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전국 씨유(CU) 편의점 주류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static.inews24.com/v1/6582452a9249af.jpg)
카카오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주류 전문관 '씨유바(CU BAR)'를 열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와인·위스키·전통주 등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전국 CU 점포 1700여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다.
주류 전문관에서는 와인 924종, 위스키 470종, 맥주·하이볼 125종, 전통주 82종, 사케 218종 등 총 1800여 종에 달하는 주류 상품을 볼 수 있다. 단독 주류 라인업도 선보인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CS 위스키, CU 단독 브랜드인 '음mmm!' 와인과 피마원하이볼 등을 통해 최신 유행의 주류 선물 경험을 제안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함께 주류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오프라인 연결 경험을 시작했다. 이번 BGF리테일과의 파트너십으로 국내 주요 편의점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픽업 가능한 점포와 품목을 꾸준히 확대하고 와인·위스키 외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주류 픽업 서비스가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로 확대되면서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주류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선물하기만의 차별화된 오프라인 연결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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