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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의무보유확약 58%⋯공모가 8천원 확정


18~19일 일반청약 진행...27일 상장 예정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 수요 예측 결과 기관투자가의 절반 정도가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아로마티카는 17일 수요 예측 결과를 감안해 공모가를 주당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17억원 수준이다.

아로마티카 [사진=아로마티카 홈페이지]
아로마티카 [사진=아로마티카 홈페이지]

수요예측에는 총 2274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해 총 24억972만주를 신청했다. 기관 경쟁률은 1153대 1로 전체 참여 수량 기준 99.95%(가격미제시 포함) 이상이 밴드 상단(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신청물량기준 의무보유확약률은 58.01%(13억9790만주)를 기록했다. 미확약 수량은 약 10억1182만주로 41.99%에 달했다.

아로마티카는 공모자금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과 물류 시스템 구축, 체험형 매장 확대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K-뷰티가 '트렌디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넘어, 안전한 성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진화할 수 있게끔 그 변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로마티카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2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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