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 [데스크칼럼] 있는 날, 없는 날

    '뉴노멀'이 일상이 됐다. 과거의 통념으로는 현재와 미래를 규정하기 힘들어진 세상이다. 무더위와 열대야, 폭우 등이 여름이면 당연한 현상이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처지다. 다음주에도 폭염이 아니면 폭우가 있을 것이란⋯

  2. [기자수첩] '국가대표 AI' 경쟁…뺄셈말고 덧셈, 곱셈이 되길

    "국내 1등은 이제 정말 아무 의미 없잖아요. 우리가 힘을 모아서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네이버클라우드 각 세종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류석영 KAIST 교수의⋯

  3. [기고] 1가구 1주택자 912억 원 종부세를 폐지하자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는 개인도 내고 법인도 낸다. 주택에 대해서도 내고 토지에 대해서도 낸다.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해서 집값 폭등을 초래하는 투기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 투자금과 유보금으로 전국의 토지⋯

  4. [기고] 국회 밖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주장, 국회 안에서는 토큰증권 패싱

    토큰증권은 STO(Security Token Offering) 라고도 하며, 주식 발행과 유통 측면에서 기존 주식시장과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발행 측면에서, 건물 ·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소 · 지식재산권 · 미술품 · 항공기엔진렌탈 · 탄소배출⋯

  5. [이순병의 통찰(洞察)] '라이언 일병 구하기'

    지난 주 많은 지역에 시간당 50mm 내외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런 비가 하루 종일 계속된다면 1년치 강수량에 해당합니다.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이 불규칙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상이 되면서 '뉴 노멀'(새로운⋯

  6. [기고] 재난, 속보보다 '예방 환경'이 먼저…AI 기반 미디어 생태계의 필요성

    국가통계포털 '지표누리'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이 자연재해(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로 인한 피해액이 4조 4109억원으로 보고되고 있다.강원·경북 대형 산불, 여름철 기록적 폭우, 가을 태풍, 겨울 폭설이 연중 이어졌고 국⋯

  7. [기자수첩] 국민의힘, '책임지는 쇼'라도 하라

    "더불어민주당을 배워야 한다"대선을 진두지휘했던 한 국민의힘 인사는 혁신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리멸렬한 권력 다툼만 반복되는 당의 현실을 진단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민주당이 2010년대 위기 국면을 극복할 수⋯

  8. [데스크칼럼] '1회 용품 제로 청사'

    인천광역시가 1회 용품 감축 선도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오는 12월까지 총 130만 개에 달하는 다회용기 순환 사용을 목표로 공공·민간 모두를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업 예산은 지난해 대비 33% 늘리는 등 다⋯

  9. [기자수첩] 상법 추가 개정, 더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

    여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보완'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했지만, 과연 짧은 시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한 지 의문이 든다.기존 상법 개정안에서 유예된 쟁점 조항인 △대규모 상장사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분⋯

  10. [양기대 칼럼]이재명 대통령과 특별감찰관 임명

    역사에서 가정이란 부질없는 것이지만 때론 아쉬움과 여운이 남는 대목도 있다.만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기 초 '정치중립적인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여 부인 김건희씨의 각종 인사 개입과 비리 의혹을 끊임없이 감찰함으로써⋯

  11. [기자수첩] 한국GM 기로...완성차? 현지 공장? 수입차 딜러?

    트럼프가 던진 관세 폭탄에 한국GM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에서 생산한 차량의 80%가 넘는 물량을 미국에 수출하며 실적 의존도가 높은 만큼 대대적인 전략 수정 불가피해 보인다.⋯

  12. [데스크칼럼] 소년공이 쏘아 올린 작은 공…어디로 가나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숨 가쁘게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 지금만큼 바쁘고 열정과 열의를 느껴본 적이 없다. 윤석열정권에서 임명받은 국무위원과 회의까지 하면서 매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의 그런 모습에 국민⋯

  13. [기자수첩] 무엇이 KAI 사장을 '바지 사장'으로 만드나

    "정권 바뀔 때마다 사장이 바뀌는 건 이제 익숙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내부 관계자에게 사장 교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말은 익숙하다고 하지만 그에 담긴 뉘앙스는 체념에 가깝다.KAI는 항공기 제작·국⋯

  14. [데스크칼럼] 5년 뒤, 한국 반도체는 무사할까

    삼성전자가 세계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한 것은 1992년이었다. 이후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의 대표 산업이 되었다. 삼성전자는 30년 이상 이 시장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이 지위가 위태로워 보이기 시⋯

  15. [기자수첩] 巨與, '추경·협치' 두 마리 토끼 잡는 모습 보여주길

    이재명 정부 출범 2주 만에 정국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전임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좌초됐던, 이른바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임명되며 수사에 속도가 붙었고,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16. [데스크 칼럼] 정권 바뀌어도 유능한 인재는 남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두고 "크게 통합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취임 직후에도 그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 "나는 반(反)통령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좌우 진영을 아우르고 능력⋯

  17. [양기대 칼럼]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파고' 넘는 지혜 발휘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지난 열흘 남짓 국정운영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윤석열 시대의 '광풍'이 휩쓸고 간 혼돈의 뒤끝이어서 혹여라도 반대세력의 저항 등에 대한 일말의 긴장감이 없지 않았으나 아직까진 기우에 불과했다.⋯

  18. [기자수첩] 미리 본 게임 질병코드 국내 도입 풍경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가 만약 국내에 도입될 경우 벌어질 풍경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다가왔다. 주요 게임사들이 밀집한 판교 지자체인 성남시가 게임을 알코올, 약물⋯

  19. [기자수첩] 이재명 정부, '인사가 만사'다

    급하다 보면 와이셔츠 첫 단추를 잘못 꿸 수 있다. 그러나 잘못 된 순서대로 남은 단추를 다 꿰면 입은 사람도 보는 사람도 영 불편하다. 그 위에 무슨 옷을 입든 잘못 꿴 단추만 도드라진다. 바쁘다 보니 잘못 입었다는 말은 안⋯

  20. [데스크칼럼] 취임사로 본 이재명 대통령의 AI 인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4일)에서 ‘인공지능(AI)’을 언급한 것은 딱 두 번이다. 처음은 AI 시대의 도래, 다음은 AI 경쟁력에 관한 것이었다. 전자가 진단이라면 후자는 대책이었다. 언급은 짧지만 행간은 길었다. 이재명 정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