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 A56 5G' 기반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6' 선보인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전용 중저가 단말기 '갤럭시 퀀텀6'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와 협력해 선보이는 퀀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르면 6월 출시된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중저가 단말기 갤럭시 퀀텀6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기 펌웨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출시 시점은 갤럭시 S25 엣지 출시 이후인 6월 전후가 유력하다. 갤럭시 퀀텀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전용 단말 시리즈다.

퀀텀6은 갤럭시 A56 5G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공개된 갤럭시 A56 5G는 '갤럭시 A 시리즈'에 적용된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했다. 또한 엑시노스 1580로 구동하며,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499달러(약 7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이통사들은 통신사용 중저가 단말기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KT는 재작년 40만원대 '갤럭시 점프3'를 출시한 데 이어 작년 4월 30만원대 모토로라의 보급형 제품 '엣지 40 네오'를 KT닷컴을 통해 출시했다. LG유플러스도 올해 '갤럭시 버디4'를 출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