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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원스휴먼 모바일' 24일 출시…"한국 전용 서버 마련, 최적화 자신"


출시 전 글로벌 사전예약 3000만명 돌파
넷이즈 지오위 "한국 이용자 열정 잘 알아, 서비스 준비 철저"
삼성 갤럭시 기기 테스트 별도 진행…"엑시노스 칩셋 최적화"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넷이즈게임즈(이하 넷이즈)가 '원스휴먼 모바일'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넷이즈는 17일 원스 휴먼 모바일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전용 서버 개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최적화 등 한국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게임은 오는 24일 정식 출시된다.

원스휴먼 모바일 기자간담회. [사진=정진성 기자]
원스휴먼 모바일 기자간담회. [사진=정진성 기자]

지오위 넷이즈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한국 유저들의 뛰어난 게임 실력과 열정을 잘 알고 있다"며 "4000명이 동시 접속 가능한 한국 전용 서버를 마련해 서비스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용 서버를 통해 기존 PC버전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스 휴먼'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서바이벌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PC 버전은 스팀 글로벌 매출 2위, 한국 스팀 기준 3위권을 유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사전예약자는 3000만명을 돌파했다.

넷이즈는 국내 이용자를 위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전용 최적화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도 협업했다는 설명이다. 이세영 한국 총괄이사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삼성 기기를 통한 테스트를 한번 더 진행했다"며 "삼성전자 모바일 쪽과 소통을 하며 엑시노스 칩셋에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적 보완을 거쳤다"고 자신했다.

원스휴먼 모바일 기자간담회. [사진=정진성 기자]
원스휴먼 모바일 기자간담회. [사진=정진성 기자]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커스터마이징 서버 △코드명: 감염물 등 콘텐츠도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커스터마이징 서버'는 플레이어가 인원 수, 지속 시간, 자원 생산 효율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텐츠다. '코드명: 감염물'은 핵심 PVE 시나리오 중 하나로 자리할 예정이다.

지오위 디자이너는 "PC버전에서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다수 개선됐다"며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기존 콘텐츠의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휴먼 모바일 버전은 오는 24일 글로벌 출시되며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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