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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공모가 1만1000원 확정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부진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재생 치료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1만1000원~1만3000원)의 하단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104곳의 기관이 참여, 36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참여 기관 중 약 40%가 밴드 하단 가격에 수요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킷헬스케어 [사진=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 [사진=로킷헬스케어]

이번 공모를 통해 로킷헬스케어는 총 171억6000만원을 조달하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69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3~24일 이틀간 진행되며, 다음 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AI 기반의 자동 환부 모델링 기술, 맞춤형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제작 키트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장기 재생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회사는 향후 피부암, 화상, 연골, 신장 등으로 재생 치료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유럽 및 남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연골 재생 플랫폼의 확증 임상시험, 신장 재생 플랫폼의 임상 추진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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