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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원생 석사과정 80만, 박사과정 110만원 받는다


수도권 16, 지역대 13개교 29개 대학 참여 확정⋯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2025~2033년, 9년간 총 9790억원)의 2025년도 참여대학 29개교를 확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생활을 지원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도입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 참여대학 소속 이공계 대학원생은 연구활동 중에 정부-대학-연구책임자로부터 매월 기준금액(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원) 이상의 학생지원금을 보장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정종오 기자]

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29개 대학이 신청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기술경쟁을 선도할 핵심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연구책임자뿐 아니라 정부와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라며 “3자 협력체계를 토대로 한국형 스타이펜드를 안정적으로 도입, 확산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29개 대학 지원 후 잔여 예산을 토대로 하반기 추가 공모 진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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