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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불법 유심 복제 피해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SK텔레콤이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27일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가 해커 공격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4.25 [사진=연합뉴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 유심(USIM) 정보가 해커 공격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4.25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심 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유심 보호 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동일한 피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킹 피해가 알려진 이후 이날 오후 6시 기준 554만명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전체 가입자 2300만명 중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고객분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을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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