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본산 땅콩·견과류가 들어간 가공품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돼 수입 업자가 해당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다.
![쿠리킨톤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유튜브 캡쳐]](https://image.inews24.com/v1/0a223182db66ba.jpg)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8∼24일 진행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일본산 땅콩·견과류 가공품인 '쿠리킨톤'에서 1㏃/㎏(㎏당 베크렐·방사능의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의 세슘이 검출됐다.
쿠리킨톤은 일본의 디저트 한 종류인 밤 화과자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00㏃/㎏이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 업체는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검사증명서를 내는 대신 수입을 취소하고 반송하거나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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