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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앉은 여학생 앞에서 중요 부위 만지고 노출한 '5호선 변태남'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지하철에 앉은 자신의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노출까지 했다는 한 여학생의 주장이 전해졌다.

지하철에 앉은 자신의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노출까지 했다는 한 여학생의 주장이 전해졌다. 사진은 중요부위를 만지고 노출한 남성의 모습. [사진=JTBC]
지하철에 앉은 자신의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노출까지 했다는 한 여학생의 주장이 전해졌다. 사진은 중요부위를 만지고 노출한 남성의 모습. [사진=JTBC]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은 지하철을 타고 등교하던 여학생이 겪은 황당한 일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달 27일 아침 8시 50분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등교하던 중 이상행동을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 당시 제보자는 맨 끝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남성은 제보자 앞으로 다가오더니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무언가 만지작거리는 듯한 수상한 행동을 취했다.

이상함을 느껴 남성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던 제보자는 이 남성이 상의를 들어 올리면서 중요 부위를 노출하는 것까지 보게 됐다. 그는 "남성의 바지 지퍼는 완전히 열린 채 중요 부위가 바지 밖으로 꺼내져 있었고, 한 손으로는 휴대전화를 들고 카메라를 통해 내 반응을 확인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한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20~30대로 추정되며 인상착의는 평범했다"고 덧붙였다.

지하철에 앉은 자신의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노출까지 했다는 한 여학생의 주장이 전해졌다. 사진은 중요부위를 만지고 노출한 남성의 모습. [사진=JTBC]
지하철에 앉은 자신의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지고 노출까지 했다는 한 여학생의 주장이 전해졌다. 사진은 중요부위를 만지고 노출한 남성의 모습. [사진=JTBC]

결국 제보자는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남성을 특정한 상태다. 아직 검거는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보자는 "이런 일이 많다는 게 충격적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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