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대비해 통신품질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보광사에서 특별 통신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6e2ed374fa20c6.jpg)
KT는 이번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전국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대웅전 앞, 법회 장소, 문화재, 등산로 등 주변 시설을 대상으로 음성통화 품질 확인과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지역에는 서비스 품질 개선과 보수 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등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장애나 품질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복구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트래픽 급증이나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에 황금연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품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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