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대표이사에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현수 11번가 신임 대표이사. [사진=11번가]](https://image.inews24.com/v1/426714abf37bd4.jpg)
박현수 신임 대표는 2018년 경영관리실장으로 보임한 이후 Corporate Center장, CBO 등을 역임하며 11번가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재무 분야 경험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했다.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주7일 배송도 도입했다.
박 신임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의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11번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해 오픈마켓과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은 11번가 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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