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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세브란스 소아환자 대상 '찾아가는 프렌즈 랜드' 성료


맞춤형 게임 콘텐츠로 아동 환자에 즐거운 경험 제공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게임 체험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세브란스 재활병원 소아환자 대상 '찾아가는 프렌즈 랜드' 성료.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세브란스 재활병원 소아환자 대상 '찾아가는 프렌즈 랜드' 성료. [사진=카카오게임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와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디지털 놀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게임 체험 캠프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2025년 첫 행사로,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중증 및 경증 장애를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 없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가 실시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 등 ‘소아 재활’ 분야를 위한 다학제팀 진료 및 첨단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D VR 농구·다트 게임을 포함한 카카오게임즈존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과 점자 블록, 점자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 향상존 △포토월 컬러링과 기념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휠체어 이용 아동도 신체적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 기존보다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가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병원 환경에서도 환아들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게임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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