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금호타이어가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의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전담한다. 금호타이어 고객은 휴일을 포함해 어느 장소에서나 편리한 시간에 전문 서비스센터 수준의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금호타이어-CJ대한통운 모빌리티 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CJ대한통운 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왼쪽)와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https://image.inews24.com/v1/b040a44bbc72fe.jpg)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하는 서비스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과정을 이수한 서비스 인원이 직접 방문해 교체를 진행하므로 서비스 센터에서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 장비와 고객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지향형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경영리더는 "CJ대한통운은 95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 물류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휴일, 일요일이 포함된 전국 출장 장착 서비스 확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고객사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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