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PC삼립은 '크보빵(KBO빵)'이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SPC삼립의 '크보빵'. [사진=SPC삼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796c28db63a1a.jpg)
이는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41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SPC삼립이 출시한 제품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SPC삼립은 인기 요인으로 KBO 리그가 1000만 관중 시대에 접어들면서 선수와 팬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디자인, 놀이 요소를 제품에 반영된 점을 꼽았다.
크보빵은 프로야구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크보빵 오픈런'과 빵에 포함된 '띠부씰'을 활용한 '띠부깡', '드래프트 라인업 인증', '야구장 띠부씰 교환' 등 새로운 소비문화와 밈(Meme) 콘텐츠도 함께 확산하고 있다.
삼립은 크보빵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모두의 크보빵'을 내달 8일 출시할 예정이다.
띠부씰도 새롭게 포함된다. 각 구단 선수 유니폼 그래픽으로 구성된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버전 26종이 랜덤으로 동봉된다.
삼립 관계자는 "고객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신제품과 새로운 띠부씰을 기획했다"며 "다양해진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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