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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울란바타르 신규 취항…주 2회


2022년 인천·대구발 이어 청주발 취항
"지방공항 활성화·여행 편의 증진"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티웨이항공은 청주~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성승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장, 김영찬 티웨이항공 청주지점장, 공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항식이 열렸다.

2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성승면 청주국제공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티웨이항공 김영찬 청주지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청주-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2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성승면 청주국제공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티웨이항공 김영찬 청주지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청주-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의 청주~울란바타르 노선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주 2회(화·토요일) 오후 8시 2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 10분 신 울란바타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 편은 신 울란바타르국제공항을 주 2회(수·일요일) 밤 12시 45분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는 다음 날 오전 5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해발 약 1300m에 있다. 몽골 특유의 드넓은 초원과 기암괴석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 몽골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간단 사원,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과 더불어 여름철에는 나담 축제를 통해 전통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을 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7월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이어 28일에는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몽골 지역 여행 수요 대응과 고객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총 540편을 운항하며 약 12만명의 여행객을 몽골로 수송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몽골 지역 여행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방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의 울란바타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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