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과 을지대학교 의료IT학과가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와 을지대학교 의료IT학과가 손을 잡고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송민헌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원장, 강민수 을지대학교 IT의료학과 교수, 정재효 을지대학교 빅데이터 인공지능전공 교수. [사진=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https://image.inews24.com/v1/9bdc085173668a.jpg)
30일 KOSMO와 을지대 의료IT학과는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을 갖고 의료정보기술과 SW기술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료IT 특화 SW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형 교육 확대 △채용연계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행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민헌 KOSMO 원장은 "의료IT 분야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SW 기술이 접목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정부지원 사업 경험과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함께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대 의료IT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IT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전형 SW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산업 밀착형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OSMO는 고용24(구 HRD-Net)에서 지난해 기준 90.9%의 취업률을 기록한 IT 전문 교육기관이다. 현재 서울 본원을 비롯해 서초, 인덕대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 기업 참여형 포트폴리오 제작, 1:1 맞춤 취업 컨설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G밸리를 비롯한 주요 IT기업들과 높은 취업 매칭률을 달성하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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