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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2025 정책 브리프' 14일 개최


에너지·인공지능(AI)·인재 주제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한국공학한림원과 국회미래연구원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에너지·인공지능(AI)·인재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 정책브리프 표지 [사진=한국공학한림원]
2025 정책브리프 표지 [사진=한국공학한림원]

이번 정책 토론회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최근 발간한 '2025년 정책 브리프 - 대전환 시대 혁신과 도약의 3대 축: 에너지·AI·인재'의 핵심 내용을 국회에 공유하고, 입법 및 정책 실행과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당 국회의원 산·학·연 전문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매 대선을 앞두고 산업·기술 분야의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통찰을 담은 정책총서를 발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회 및 정당과 연계한 정책 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번 정책 제안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대선 국면에서 실질적인 정책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총서보다 정책 우선순위에 집중한 '브리프'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공학한림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학기술 분야의 국가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고자, 올해 초 '정책기획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이번 정책 브리프에는 정책기획 TF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에너지 전환, AI 대전환(AX), 인재 기반 붕괴라는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 실행을 위한 정책 제안이 담겨 있다.

정책 브리프 발표 세션에서는 △배경 및 총론(박수경 공학한림원 부회장) △에너지(박종배 건국대 교수) △AX(구현모 카이스트 겸임교수) △인재(주영창 서울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발표 연사 외에도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정책 실행 가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이제는 정부 혼자 위기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이며, 산·학·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구조와 정책 기반이 필수"라며 "앞으로의 입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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