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T, 드림 투어·사내 어린이집으로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선도


KT그룹 임직원 자녀 대상 ‘kt 위즈 파크 투어’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스포츠 체험 활동 진행
KT 판교 사옥 어린이집 학부모 참관 행사 및 KT 광화문 빌딩 West 어린이집 개원 기대감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 어린이 드림 투어 [사진=KT]
임직원 어린이 드림 투어 [사진=KT]

KT는 △육아휴직 기간 중 사내 대부 원리금 상환 유예 △2년차까지 유급 육아휴직 △초등 자녀 돌봄 휴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가족 친화 복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 위한 'KT 어린이 드림 투어' 운영

KT는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KT 어린이 드림 투어’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kt 위즈 파크 투어 △위성 박물관 견학 △키즈 클래식 참여 △키즈 콘텐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녀의 연령을 고려해 초등학생(1학년~6학년)과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난 29일에는 KT 임직원과 초등학생 자녀 20여 명이 함께하는 ‘kt 위즈 파크 투어’가 열렸다. 약 230가족(730명 규모)이 참가를 희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임직원 가족은 은퇴 선수와 함께 수원KT위즈파크를 둘러보고, 1루부터 홈까지 달려보는 그라운드 체험 등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에 이어 6월과 9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KT 어린이 드림 투어를 통해 부모 임직원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KT는 그룹사 및 예술의전당과 협업해 스포츠부터 인공위성, 미디어와 음악까지 임직원 자녀들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T 위즈 파크 투어에 참석한 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라며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사내 어린이집 확충…광화문 사옥에도 개원 예정

KT는 현재까지 송파, 판교 등 사옥에 총 6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광화문 사옥에 새로 개원될 예정인 어린이집까지 포함하면 총 7개소가 된다.

지난 3월에 개원한 판교 사옥 어린이집에서는 4월 30일 ‘오픈데이(Open Day)’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들을 축하하며, 빨간색을 테마로 한 ‘레드 데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광화문 사옥 어린이집은 KT 광화문 빌딩 West에 위치하며, 4월 21일에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소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며, 현재 5월 9일까지 원아 모집이 진행 중이다.

KT는 앞으로도 그룹사, 예술의전당 등 외부 기관과 협업해, 임직원 자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KT, 드림 투어·사내 어린이집으로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선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