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D2C 스토어 구축과 유튜브 쇼핑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필굿뮤직 스토어. [사진=카페24]](https://image.inews24.com/v1/a6baf42ace5f2f.jpg)
필굿뮤직은 팬과 소통을 확대하고자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카페24는 팬과 아티스트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이커머스 기능을 지원했다. 필굿뮤직에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 비비 등이 소속돼 있다.
카페24는 스토어 내 아티스트 탭에서는 해당 아티스트의 대형 화보 사진을 캐러셀 형식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필굿뮤직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에서 스토어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기반 글로벌 스토어 구축을 지원해 해외 팬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연예기획사 특성에 맞게 한터·써클차트 등 주요 대중음악 순위 시스템과 필굿뮤직 스토어를 연동해 팬이 음반을 구매하면 소비량이 차트에 반영되는 기능도 제공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아티스트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이커머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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