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6월 5일 인천발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하코다테 노선은 우선 주 2회(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하코다테 공항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하코다테에서는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 25분 도착한다. 7월 1일부터는 주 2회 늘린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일본 하코다테의 야경 [사진=제주항공]](https://image.inews24.com/v1/d9f4873c980265.jpg)
하코다테는 19세기부터 서양과 교류가 많아 '홋카이도 속 유럽'으로 불리며,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선선해 골프와 도보 여행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장소라고 제주항공은 소개했다.
제주항공은 이달 이후 일본 노선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 28회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주 2회,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 증편한다.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주 2회 증편해 주 13회를 운항한다.
또 인천발 오사카·시즈오카 노선과 부산발 도쿄(나리타)·후쿠오카 노선도 주 3∼14회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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