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사업 통합법인 '휴온스엔' 출범


연구개발·제조·마케팅·유통 일원화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법인 '휴온스엔'을 출범했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후,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와 합병하는 절차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2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통합법인 '휴온스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통합법인 '휴온스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엔은 기존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에 분산된 인력과 자원을 통합해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하나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제품 기획과 출시 속도,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 및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동결건조, 발효, 유동층 과립, 스틱, 파우치, 젤리스틱, 고형제 등 다양한 제형에 대한 맞춤형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도화된 설비와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품질과 효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생산 환경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갱년기 유산균 YT1 △사군자추출분말 △황칠추출분말 등 독자 개발한 개별 인정 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 원료들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통합 출범은 조직 개편을 넘어,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사업 통합법인 '휴온스엔' 출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