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3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쌀쌀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한차례 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 내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2d94a63009ab0.jpg)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서해남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3일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낮까지, 남부지방에 늦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는 오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은 10∼4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부산·울산·경남은 5∼30㎜, 세종·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대구·경북은 5∼20㎜,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울릉도·독도·제주는 5∼10㎜, 강원동해안은 5㎜ 미만 강수량이 기록될 전망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 7∼13도, 낮 최고기온 14∼19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15도, 인천 9도와 14도, 대전 10도와 16도, 광주 11도와 18도, 대구 11도와 16도, 울산 12도와 16도, 부산 13도와 18도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12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17∼23도일 전망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서 연휴 마지막 날인 6일로 넘어가는 밤에 비가 예상된다.
5일 밤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에서 6일 새벽, 남부지방과 제주에서 6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 강원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 전망이다.
비와 강풍을 일으킬 저기압은 3일 새벽 서해안에 기상해일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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